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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가족

“부모 목표에 맞춘 조기교육은 아동학대” [아이랑 부모랑] 육아지침서 ‘…아이심리백과’ 낸 신의진 연세대 교수 이종규 기자 장철규 기자 »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

2007.10.16  더 귀여워지고, 더 땡깡쟁이가 된 온유

아래, 위 첫번째 어금니까지 다 나다. 고집 점점 세지고, 땡깡 점점 심해진다. 아무에게나 헤프게 눈웃음 날리는 건 여전하다. 다만 낯선 사람에게는 쉬 안기려 하지 않는다......

“태어나자마자 아이를 신생아실에 격리시키는 건 아동학대입니다. 열달동안 자궁에서 지내다 세상에 나와 힘들게 생존의 싸움을 벌여야 하는데 그 취약한 시기에 신생아를 엄마가 돌보지 않도록 하는 게 학대 아닙니까?” 삼성제일병원 소아과 신손문 교수는 과격한 ‘신생아실 폐지론자’다. 60년대 말 분유회사가 생기면서 “분유 먹으면 우량아 된다”는 오해가 퍼진 것도 문제지만, 병원이 감염관리 등을 이유로 신생아실을 만들자, 산모는 가뜩이나 힘든 터에 ‘수유를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까지 생겨 분유로 아이를 키우는 시대가 됐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