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이야기/성장보고서
사랑하는 우리 아기, 2008.3.13
피스메이커
2008. 3. 14. 02:58
부쩍 이유를 알 수 없는 떼가 늘어서 힘들다. 게다가 장난칠 때나 화를 낼 때나 사람을 향해 손을 휘두른다. 버릇이 잘못 들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래서 버릇 잡겠다고 또 엄마를 향해 손을 휘두른 아들을 잡고 울음을 그칠 때까지 기다렸다 알아듣든 말든 말을 했다. "사람을 때리면 안돼~~~그러면 아야 한단 말야" 아직 말도 못하는 우리 아들, 내 말을 알아들을지 어떨지 알 수 없긴 하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공격성은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해 마음이 놓이긴 하다. 되도록 자유롭게 놔두도록 하되, 위험하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은 짧은 말로 제재하라고 했다.
그리고 하영 엄마가 초등3학년 올라가는 하영이를 학원 3_4개를 보낸다고 하니, 조기교육에 대해서도 찾아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다 싶었기 때문이다. 아이를 고통스럽게 하는 학습법이 과연 올바른 것일까. 놀아야 할 시기에는 놀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다. 그리고 친정 엄마도 온유에게 영어비디오를 틀어주라고 했지만, 그것도 마뜩찮았다. 내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저서를 찾아냈다. 신의진 교수의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였다.
내가 지금까지 생각해보고, 육아정보들을 수집해본 결과, 아이는 자라는 연령별로 그 시기에 맞는 학습법이 있고, 현명한 부모라면 아이의 연령별 발달단계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은 내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엄마들은 이 점을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공격성은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해 마음이 놓이긴 하다. 되도록 자유롭게 놔두도록 하되, 위험하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은 짧은 말로 제재하라고 했다.
그리고 하영 엄마가 초등3학년 올라가는 하영이를 학원 3_4개를 보낸다고 하니, 조기교육에 대해서도 찾아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다 싶었기 때문이다. 아이를 고통스럽게 하는 학습법이 과연 올바른 것일까. 놀아야 할 시기에는 놀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다. 그리고 친정 엄마도 온유에게 영어비디오를 틀어주라고 했지만, 그것도 마뜩찮았다. 내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저서를 찾아냈다. 신의진 교수의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였다.
내가 지금까지 생각해보고, 육아정보들을 수집해본 결과, 아이는 자라는 연령별로 그 시기에 맞는 학습법이 있고, 현명한 부모라면 아이의 연령별 발달단계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은 내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엄마들은 이 점을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