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리고 가족
온유가 사랑스러운 20가지 이유
피스메이커
2010. 5. 4. 19:55
1. 아들 온유는 언제나 웃습니다. 활짝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2. 아들 온유는 귀여운 행동을 많이 합니다. 윙크도 잘 합니다.
3. 아들 온유는 건강합니다. 감기도 잘 안 걸립니다.
4. 아들 온유는 신발도 신고 벗고, 3살인데 스스로 잘 합니다.
5. 아들 온유는 부모님과 다른 사람이 아프다고 하면 "호~" 할 줄도 압니다.
6. 아들 온유는 벌써 쓰레기도 스스로 쓰레기통에 버릴 줄도 압니다.
7. 아들 온유는 옷 벗고 샤워할 때 자기가 씻는다고 합니다.
8. 아들 온유는 블럭도 가져다가 스스로 맞추고 끼우고 합니다. 너무 이쁩니다.
9. 아들 온유는 자기보다 더 어린 아기들을 잘 챙겨줍니다.
10. 온유는 아빠, 엄마라고 말할 때 웃으면서 달려옵니다.
11. 온유는 아빠랑 허깅하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아주 꼭 안습니다.
12. 온유는 순합니다. 낯선 사람과도 금방 친해집니다. 잘 안깁니다.
13. 온유는 지금도 옹알이 비슷하게 말하는데 너무 깜찍합니다.
14. 온유는 얼굴이 잘 생겼습니다. 피부도 하얗고 몸이 부드러워 좋습니다.
15. 온유는 누나, 형아들도 아주 좋아합니다. 뛰어다니면서 같이 놀 때 기분좋아합니다.
16. 온유는 시장볼 때 짐을 자기가 들어준다고 합니다. 부피가 큰 걸 들고 낑낑 댑니다.
17. 온유는 동화책 읽을 때 좋아합니다. 읽고 싶은 걸 가져다 읽어달라고 합니다.
18. 온유는 아빠를 무쳑 따릅니다. 아빠가 어디 갈 때는 따라가려고 뒤뚱뒤뚱 따라옵니다.
19. 온유는 손, 발이 또래보다 큽니다. 벌써 아동용 샌들을 신습니다. 벌써 이만큼 컸구나, 사랑스럽습니다.
20. 온유는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립니다. 모두들 온유는 사랑스럽게 대해줍니다.
-------------------------------------------------------------------------------
아빠는 너에게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있단다.
아빠는 온유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자라면서도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길 바란단다.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 사역에 애쓰고, 애통하는 마음을 갖는 그런 사람을 자라길 바란단다. 아빠는 온유가 지금처럼 남들에게 사랑받고 이쁨받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단다.
온유아빠가 두란노 아버지학교에 참석했을 때 과제로 적은 것을 옮겼다. 언제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내용으로 보아 아마 온유가 3살 때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