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이야기/성장보고서
2006.12.1 / 5개월2일
피스메이커
2007. 6. 20. 10:08
이유식을 시작했다.
자기 전에 수다를 떤다. 뭐라고 하는지 원....
꼭 11시쯤 잠들어서 한시간 정도 자고 깼다가 2시까지 안 잔다. 일찍 자야 잘 자랄텐데 내 수면 패턴에 맞춰지는 건지 걱정된다.
이유식을 쌀미음으로 시작했다. 그전부터 징조가 보였지만, 무지 잘 먹는다. 지선이가 먹였는데 아주 애를 먹었다. 자기가 숟가락을 쥐고 먹으려고 덤벼든다. 겨우 5개월된 녀석이. 그래서 손에도 입가에도 온통 묻고, 지선이 옷에도 묻혔다. 안 먹는 것보다는 기특하긴 한데 좀 웃긴다. 귀엽기도 하고.
손톱이 자라서 아프다. 자르고 싶은데 잘 때 잘라야 하는 타이밍을 못 맞춘다. 한창 쥐려고 해서, 기저귀를 갈 때 엉덩이를 올리고 자기 바지를 자기가 쥐고 있는 모습은 정말 재밌다. 사진으로 찍고 싶다.
자기 전에 수다를 떤다. 뭐라고 하는지 원....
꼭 11시쯤 잠들어서 한시간 정도 자고 깼다가 2시까지 안 잔다. 일찍 자야 잘 자랄텐데 내 수면 패턴에 맞춰지는 건지 걱정된다.
이유식을 쌀미음으로 시작했다. 그전부터 징조가 보였지만, 무지 잘 먹는다. 지선이가 먹였는데 아주 애를 먹었다. 자기가 숟가락을 쥐고 먹으려고 덤벼든다. 겨우 5개월된 녀석이. 그래서 손에도 입가에도 온통 묻고, 지선이 옷에도 묻혔다. 안 먹는 것보다는 기특하긴 한데 좀 웃긴다. 귀엽기도 하고.
손톱이 자라서 아프다. 자르고 싶은데 잘 때 잘라야 하는 타이밍을 못 맞춘다. 한창 쥐려고 해서, 기저귀를 갈 때 엉덩이를 올리고 자기 바지를 자기가 쥐고 있는 모습은 정말 재밌다. 사진으로 찍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