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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가족/나에 대하여

정신차리자!!

by 피스메이커 2010. 11. 3.
지금 나는 무얼 해야 하는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 글도 못 쓰고 있고, 주일학교도 제대로 못하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있다.
'이야기'에 열중하고, 자료를 찾고, 글을 쓰고 싶은 욕망!!!!!
공부를 열심히 해야 시험을 보고, 시험을 봐야 내가 뭔가를(생계를) 위해 노력했다는 자부심!!!! 생계, 생계, 생계,.,....
학교에서 계속 조여오는 여러가지 일들에 따른 스트레스, 서방이 제대로 일하지 않아 수입이 들어오지 않는 데 대한 스트레스, 주일학교에 열중하지 못하는 데 오는 스트레스......

뭔가 한 가지를 택해서 파고들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갔다가는 아무것도 잡을 수가 없이 시간만 헛되이 낭비하는 꼴이 될 것이다.
과감하게 욕망을 포기하고 공부에 열중하는 것. (아, 욕망이 강한 나로서는 그 끔찍한 금단현상을 이겨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주일학교도 포기해야 하고)  --------->>> 그럼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주일학교도 포기했으니까. 놀면 안된다고!!!! 서방이 공부하는 것에 협력해주지 않아....미치겠네!!!

<공부를 위해서 해야 할 것>

주일학교 당분간 손놓기
드라마고, 소설이고, 일체 보지 않기
밥 먹을 때도 책을 볼 것
서방의 협력을 구할 것
예배는 열심히 드릴 것


하나님, 일단 시작한 일입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지혜를 주시고, 길을 인도해주세요.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