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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취미/Music

사랑이 죄인가요 / 잊지 말아요 / 시간이 지나면 / 눈물아 안녕 / 어쩌죠 / 사랑인걸요 / 만약에 / 들리나요

by 피스메이커 2010. 11. 7.




 

잊지 말아요 / 백지영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차가운 바람이 손끝에 스치면 들려오는 그대 웃음소리

내 얼굴 비치던 그대 두 눈이 그리워 외로워 울고 또 울어요

입술이 굳어버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눈물이 입을 가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혹시 알고 있나요 뒤돌아서 가슴 쥐고 그댈 보내주던 그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나에요 그 사람을 사랑해줘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언젠가는 돌아와줘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사랑이 죄인가요 / 백지영

(자명고 ost : 자명공주 테마곡)


 안된다 안된다고 해도 어쩔 수가 없네요

그대 얼굴만 또 보네요 다시

눈물로 젖은 가슴이 찢겨도 고갤 돌릴 수 없네요

그댈 원하는 내 마음이 묻네요

 사랑이 죄인건가요 이 맘이 나쁜 건가요

잘못이라 해도 나 벌 받을게요 그댈 가질 수만 있다면

가슴이 너무 저리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아

나를 미워하고 욕한다 해도 그대 밖에 사랑 못해요 죄인이 되어도

눈물로 하루를 보내도 말할 수가 난 없네요

내 맘 그대만 원하네요 자꾸

숨겨도 숨길 수 없는 이 마음이 내게 자꾸만 보채요

그대 없이는 살 수가 없다 해요

사랑이 죄인건가요 이 맘이 나쁜 건가요

잘못이라 해도 나 벌 받을게요 그댈 가질 수만 있다면

가슴이 너무 저리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아

나를 미워하고 욕한다 해도 그대 밖에 사랑 못해요 죄인이 되어도

 죄인이 돼도 좋아요 한번이라도 족해요

그대를 꼭 안고 사랑한다면 그런 날이 내게 온다면

타들어 가는 가슴이 까맣게 재가 되어도

나 기다릴게요 기다릴게요 단 한번만 내게 와주면 죄인이 될게요 



시간이 지나면 / 백지영


점점 더 멀어져 가는 그 뒷모습 흔들거려요

한번만 불러봐도 돼 못들은 척 그냥 가요.

또 왜 또 돌아보나요 또 잡고 싶어지잖아

미안해 해 널 약해지게 하지마 하지마 ~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지나면 그저 가슴 시렸던 그냥 추억

지우려 애쓰지 않아도 희미해져 그렇게 그렇게 되겠지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지나면 그 땐 용기 내어 연락해 볼게.

혹시나 그때면 그때가 온다면 그 쯤이면 웃을 수 있을까 널 다시 만난 날

또 왜 또 내 손 잡나요 뿌리치기도 힘든데

하지마 마 날 약해지게 하지마 하지마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지나면 그저 가슴 시렸던 그냥 추억

혹시나 그때면 그때가 온다면 그 쯤이면 웃을 수 있을까

널 다시 만난 날 난 그때까지 기다릴게요 여기서 이렇게 널~~~

시간이 지나면 시간이 지나도 더 많이 지나도 그때도 니가 보고 싶어지면

어떡해 어떡해 그때 난 어떡해 그래도 시간은 가겠지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지나면 그저 가슴 시렸던 그냥 추억

지우려 애쓰지 않아도 희미해져 그렇게 그렇게 되겠지 시간이 지나면



어쩌죠 / 우이경


혹시 듣고 있나요 지금 나의 노래를 제발 어디선가 듣길 바래요

그대를 향한 마음 그저 전해지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바래요

비가 오던 어느날 작은 우산을 주며 감기 조심하란 그 한 마디가

자꾸 귀에 맴돌고 가슴 한쪽에 남아 그댈 지울 수 없을 것 같아요

어쩌죠 어쩌죠 아직 남아있는 사진들을

어쩌죠 난 이제 어쩌죠 그대 없인 안되나봐요

비가 오던 어느날 나를 안아주던 날 그때 생각에 날 힘들게 해요

지워지지 않아요 그댈 잊기 싫어요 제발 이 노래를 듣길 바래요

비가 오던 어느날 작은 내 손을 잡고 손이 차갑다며 살며시 잡던

그 모습이 그립고 너무 그리워져서 그대 없이는 안될 것 같아요

어쩌죠 어쩌죠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을

어쩌죠 난 이제 어쩌죠 그대뿐인 나의 사랑을

비가 오던 어느날 나를 안아주던 날 그때 생각에 날 힘들게 해요

하나 뿐인 그대를 사랑해요 영원히 제발 이 노래를 듣길 바래요

내 하나 뿐인 그댈 사랑해요 영원히 제발 이 노래를 듣길 바래요



만약에 / 태연


만약에 내가 간다면 내가 다가간다면

넌 어떻게 생각할까 용기 낼 수 없고

만약에 니가 간다면 니가 떠나간다면

널 어떻게 보내야 할 지 자꾸 겁이 나는 걸

내가 바보 같아서 바라볼 수 밖에만 없는 건 아마도

외면할지도 모를 니 마음과 또 그래서 더 멀어질 사이가 될까봐

정말 바보 같아서 사랑한다 하지 못하는 건 없는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 인가봐

만약에 네가 온다면 네가 다가온다면

난 어떻게 해야만 할지 정말 알 수 없는 걸

내가 바보 같아서 바라볼 수 밖에만 없는건 아마도

외면할지도 모를 니 마음과 또 그래서 더 멀어질 사이가 될까봐

정말 바보 같아서 사랑한다 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 인가봐

내가 바보 같아서 사랑한다 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 인가봐

 


들리나요 - 태연

 

조금만 아파도 눈물나요 가슴이 소리쳐요 그대 앞을 그대 곁을 지나면

온통 세상이 그대인데 그대만 그리는데 그대 앞에선 숨을 죽여요

내게 그대가 인연이 아닌 것처럼 그저 스치는 순간인 것처럼

쉽게 날 지나치는 그대 곁에 또 다가갈 한 걸음조차 채 뗄 수 없을지라도

서성이게 해 눈물짓게 해 바보처럼 아이처럼 차라리 그냥 웃어버려

점점 다가설수록 자꾸 겁이 나지만 이 사랑은 멈출 수가 없나봐

왜 내 사랑만 더딘 거죠 내 사랑만 힘들죠 그대 앞에 그대 곁에 있어도

온통 세상이 그대인데 그대만 보이는데 그대 앞에서 난 먼 곳만 봐요

내게 그대가 꼭 마지막 인 것처럼 내게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쉽게 날 지나치는 그대 곁에 또 다가갈 한 걸음조차 채 뗄 수 없을지라도

서성이게 해 눈물짓게 해 바보처럼 아이처럼 차라리 그냥 웃어버려

점점 다가설수록 자꾸 겁이 나지만 이 사랑은 멈출 수가 없나봐

먼 발치서 나 잠시라도 그대 바라볼 수 있어도 그게 사랑이죠

혹시 이 기다림이 이 그리움이 닿을 때면 들릴 때면 차라리 모른 척 해줘요

그대에게 갈수록 자꾸 겁이 나지만 이 사랑은 멈출 수가 없네요



사랑인걸요 / 태연, 써니


난 그댈 지나쳐 갈 때면 하루 종일 가슴이 떨려요

홀로 그대를 그리고 있죠 자꾸 그대란 자국이 남아요

또 우연인 듯 부딪혀 가도 난 멍하니 고개를 숙여요

문득 그대와 마주 칠 때도 수줍은 미소만 보여요

그대 이제는 알 수 있나요 그대 이제는 내 맘 볼 수 있죠

소리도 없이 다가온 사랑이 그대는 그대는 들리나요

처음부터 내 사랑인걸요 차가운 내 맘에 따스히 비추죠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는 사랑 난 조금은 두렵지만

설레이는 내 사랑인걸요 비 오듯 사랑이 내 맘을 적셔요

내 맘이 내 맘이 이젠 사랑인걸요 그대 그리운 만큼

그대 이제는 알 수 있나요 그대 이제는 내 맘 볼 수 있죠

소리도 없이 다가온 사랑이 그대는 그대는 들리나요

처음부터 내 사랑인걸요 차가운 내 맘에 따스히 비추죠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는 사랑 난 조금은 두렵지만

설레이는 내 사랑인걸요 비 오듯 사랑이 내 맘을 적셔요

내 맘이 내 맘이 정말 사랑인걸요 그대 그리운 만큼

이게 사랑인걸요



눈물아 안녕 / 아이비(IVY)


참 힘겨웠었어 늘 울기만 했어 모두가 나를 떠나가던 날

심장을 베는 그 차가운 말들 너 마저도 없었다면 어땠을지

나 울지 않아 다시는 못난 바보처럼 아파했던 만큼 한 뼘 더 자란 가슴이니까

힘들지만 내 맘이 기댈 수 있게 곁에 있어주겠니

나의 어제 나의 상처 나의 눈물 이젠 안녕

다 지나갈거야 또 시간이 가면 가슴 속 새 살 돋아날거야

사랑에 데인 그 흉터까지도 사랑으로 덮어주던 너로 인해

나 울지 않아 다시는 못난 바보처럼 아파했던 만큼 한 뼘 더 자란 가슴이니까

힘들지만 내 맘이 기댈 수 있게 곁에 있어주겠니

나의 어제 나의 상처 나의 눈물 이젠 안녕

이제는 처음 태어난 것처럼 낯선 첫 걸음 내디뎌 보려 해

위태롭지만 나를 지켜 봐줄래 나 한 걸음 더 햇빛 속으로 나설거야

지난 시간들은 내일을 위한 디딤돌인걸

다시 한번 너에게 갈 수 있도록 손을 잡아주겠니

아픈 기억 아픈 상처 아픈 눈물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