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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가족/나에 대하여

마흔의 봄을 꿈꾸며....

by 피스메이커 2011. 10. 16.


네이버웹툰 '열아홉 스물하나'를 보고 있다.




내 스무살은 혼자 불행을 다 짊어지고 있는 나이였다. 넓은 세상을 바라볼 여유가 없었다. 삶을 즐길 수 없었다.....
좀더 꿈꾸고, 좀더 노력하고, 좀더 즐기고, 좀더 생각하며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애정결핍에 허덕이며 살았던 내 스무살들이여...
이제 내 나이 마흔이 되어가는데, 나 아직 꿈꿀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