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3:1-3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그리스도인들은 다 하나님의 자녀들이며, 예수님의 지체들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연합하라고 명하셨고, 그 복은 영생을 주신다고 하셨다. 그리스도인을 넘어지게 하고 갈라놓는 사탄의 계략에 우리는 너무 쉽게 속아넘어간다. 사탄은 그리스도인을 핍박하지 않는다. 평안을 주고, 나태함을 주고, 교활하게 이간질을 한다.
때로 우리가 정말 한 몸의 지체가 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는 사랑하기 힘들고, 용서하기 힘들다. 품어주기 힘들다. 우리가 무엇이관대 형제를 비난할 수 있을까.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죽이지 않았다. 사울이 죽었을 때 마음아파했다. 난 아파할 수 있을까. 잘못된 행동을 하더라도, 나를 찌르더라도 나는 품어줄 수 있는가.
주님이 명하신 연합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