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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et Time

잊혀지지 않는 사랑

by 피스메이커 2012. 3. 5.

출애굽기 2:23-6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때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사람의 사랑은 잊혀진다. 사람은 잊는다. 사람이 잊어버리는 것은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잊지 않으신다. 택하신 백성, 아브라함-이삭-야곱(이스라엘)에게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신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을 잊어버려도 하나님은 사람을 잊지 않으시는 것이다. 그래서, "모세야" 하고 부르시고, "지혜야", "○○야" 하고 부르신다.
참으로 그 영원한 사랑을 사람이 감당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아무도 이스라엘 자손이 비참한 처지에 빠졌음에 대해 상관할 수 없지만, 오직 하나님만은 그들을 돌보셨다.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지만, 어느 누가 내가 비참한 처지에 빠졌을 때 건져낼 수 있겠는가. 구원자는 오직 하나님이시다. 나를 영원히 잊지 않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나의 모자란 사랑이라도 전부 바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다행한 일인지 모르겠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