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인의 권리장전
프랑스작가: 다니엘 페냑
1. 내키지 않는 책을 읽지 않을 권리
: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책은 억지로 읽지 말라
2. 페이지를 뛰어넘어 읽을 권리
: 자신이 원하지 않는 부분은 뛰어넘어도 된다
3. 다 읽지 않을 권리
: 더 이상 책으로부터 배울 것이 없다고 느껴지면, 그만 읽어라.
4. 다시 읽을 권리
: 그 책으로부터 느꼈던 모든 감정들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다시 책을 펴도 된다.
5. 무엇이든 읽을 권리
: 자신이 원하는 것은, 간판이든 만화든 뭐든지 읽어라.
6. 상상의 세계로 도피할 권리
: 책을 읽을때는 그 책에 푹 빠져라
7. 어디서든 읽을 권리
: 독서를 할 장소가 없는 것이 아니다. 독서를 하는 곳이 독서하는 장소다.
8. 대충 훓어 볼 권리
: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없는 부분은, 꼼꼼히 다 읽지 않아도 된다.
9. 소리 내어 읽을 권리
: 자신이 인상깊게 느끼거나 감명을 받은 부분은 소리를 내서 글을 느껴라.
10. 자신의 취향을 변명하지 않을 권리
: 내가 무엇을 읽든지, 그것은 내가 선택한 것이며 누구도 그것에 대해 판단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