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8:40~56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
자기가 아픈 줄 아는 것도 복이다. 어디가 잘못된 줄도 모르고 죄인 줄도 모르고 상태가 어떤 줄도 모르고 사는 것은 정말 몰라서가 아니라 인정하고 싶지 않아 눈과 귀를 닫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교만으로 가는 줄도 모르게 되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항상 자기 자신을 겸손히 돌아보아야 한다. 남을 비판하기 전에 나는 어떤지 나 역시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교만으로 치닫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더 중요한 것은 아픈 줄 알았다면 주님께 손을 뻗는 것, 순전한 마음이다. 그런데 난 항상 주님이 필요하다. 항상 손을 뻗어서 그분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다. 더욱더 겸손해져서 나 자신을 알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