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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et Time

누가복음 13:10-21

by 피스메이커 2012. 8. 20.

누가복음 13:10-21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   라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 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열여덟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여자를 주님께서 구하셨다.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탄에게 매여 끌려다니며 고통스러워하는지 보게 된다. 가까이는 내 가족조차도. 참으로 사탄이 권세잡은 세상임을 느낀다. 분노와 욕망들이 소리를 내며 그리스도인들조차 잡아먹으려고 온 세상을 휘젓고 다닌다. 이 가운데 내가 깨어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랑하는 사람이 발목에 사슬이 휘감긴 채 문제와 욕망에 끌려다니는 걸 더이상 바라볼 수 없다.

정신차려야 한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걸 느낀다. 영적으로 게으르면 가족을 구할 수 없다.

서방을 보면 하나님께 의지하면 되는데, 방법을 몰랐던 나 자신을 보는 것만 같다. 저 믿음이 성장해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