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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이야기/성장보고서

2006.12.8 / 5개월9일

by 피스메이커 2007. 6. 20.
아랫 잇몸 중간에서 약간 왼쪽으로 이빨이 싹처럼 조그맣게 났다. 대략 좁쌀만한 크기다. 온유 아빠가 화급히 부르길래 달려갔더니 그 모양이다. 깜짝 놀랐다. 이빨은 한참 후에 날 줄 알았더니.
손으로 집는 것이 활발해졌다. 두 손으로 제 이불을 들었다 놨다 한다. 손아귀에 힘이 좀 생긴 모양이다.
앉혀 놓으면, 몸이 앞으로 기우는데, 두 주먹으로 바닥을 짚는다. 금방이라도 앉을 것처럼 허리를 건들거리는데, 그래도 아직은 무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