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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이야기/성장보고서

2007.10.16 더 귀여워지고, 더 떼쟁이가 된 온유

by 피스메이커 200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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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위 첫번째 어금니까지 다 나다.
고집 점점 세지고, 떼가 점점 심해진다.
아무에게나 헤프게 눈웃음 날리는 건 여전하다. 다만 낯선 사람에게는 쉬 안기려 하지 않는다.
서랍 자유자재로 열어서 몽땅 꺼내며, 바가지 등을 엎어서 그 위로 올라갈 줄 알게 된다.
키가 부쩍 큰 듯하다. 손을 뻗으면 안 닿는 데가 거의 없어 화장대 위, 책상 위까지 손이 닿는다. 10월 20일에 몸무게가 12.7키로에 육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