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부모 사랑의 양을 재지 않고 질을 느껴요

안녕하세요. 해피키드입니다.

어머니께서 사회생활과 아이 양육도 병행하시느라 힘드시겠어요.
아이와 하루 종일 떨어져있더라도 그 아이가 엄마와 충분한 애착만 형성된다면 누구 손에 크든 그건 상관이 없어요.
하지만 아이의 주양육자가 자주 바뀌는 경우에는 아이가 누구에게 적응해야 할 지 몰라 힘들어할 수 도 있어요.

어머니께서 아이를 하루 종일 직접 돌보실 수 없고 아이가 안정적인 애착형성이 되지 않는다면 아이에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오히려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를 키워줄 안전한 대리 양육자를 찾아주시는 것이 좋아요.
아이의 작은 신호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제 자식처럼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아이의 연령에 맞는 양질의 보육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 혹은 시설을 선택해주세요.

아이를 돌봐주실 분을 구하실 때는 꾸준히 오랜 기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분을 구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혹은 요새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베이비시터 전문 업체도 많이 있어서 자세히 알아보시면 어머님께서 필요하신 시간대와 비용을 선택할 수 있으실 것이에요.


또한 기관을 구하실 때는 아직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에는 이른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연령때를 돌봐줄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 곳을 자세히 알아보신 후에 선택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아이와 엄마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양이 아니라 같이 있는 동안의 상호작용의 질이에요.
단순히 아이와 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돌보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는 부모 사랑의 양을 재지 않고 질을 느껴요.
따라서 함께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아이에게 지나친 죄책감을 가지지 않으셔도 되요.
그런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다 보면 응석받이를 키우기 십상이에요.

아무리 바빠도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아이를 위해 할애하도록 하세요.
맞벌이 부부는 대개 아이의 애정 결핍을 걱정하시지만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질이 높은 양육을 받는 아이는 절대 애정결핍에 걸리지 않아요.
밀린 집안일, 회사 일은 잠시 잊고 하루 30분만이라도 아이만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세요.
아이의 몸짓에 엄마 아빠의 온 신경을 집중해보세요.
아마 긴 시간을 함께하진 못해도 엄마 아빠의 사랑이 아이에게 아주 진하게 전달될 것이에요.

중요하신 것은 일을 하시더라도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아이가 느낄 수 있게 하신다면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