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또 이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하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니
이 성에 거주하는 자는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운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은 노략한것 같이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얼굴을 이 성으로 향함은 복을 위함이 아니요 화를 위함이라 이 성이 바벨론 왕의 손에 붙임이 될 것이요 그는 그것을 불로 사르리라
유다 왕의 집에 대한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다윗의 집이여 너는 아침마다 공평히 판결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자의 손에서 건지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악행을 인하여 내 노가 불 같이 일어나서 사르리니 능히 끌 자가 없으리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골짜기와 평원 반석의 거민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에 들어 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이라
내가 너희 행위대로 벌할 것이요 내가 또 수풀에 불을 놓아 그 사경을 사르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요즘 예레미야로 큐티하니, 계속 하나님의 분노와 벌에 대해서만 보는 것 같다. 아, 조금 싫다. 난 역시 무섭지 않은 하나님이 좋은데...내 신앙이 아직 어려서일까? 큐티하기 조금 힘들어서 '생명의 삶'에서 문답을 그냥 가져왔다.
- 범사에 하나님의 길을 구하며 그 분의 뜻에 순종합니까?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포기할 것은 무엇입니까?
범사에...아니요....간간히 기도하긴 하지만, 범사에 하나님의 길을 구하진 않는 듯??? 아직 기도하는 습관이 안 되어 있나봐요. 포기라...뭘 포기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으니 가르쳐주세요. 포기하기 힘든 것을 가르쳐 주시면 어쩌지? 포기하기 힘든 거라면, 아마 내 취미들, 게으름...
- 소외되고 힘든 사람들을 얼마나 자주 돌아보며 도움의 손길을 내밉니까? 인색한 마음으로 자신만을 위해 살고 있지 않습니까?
소외되고 힘든 사람들 보면 가슴이 아파요. 하지만, 자포자기한 사람들은 별로 불쌍하지 않아요. 그래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 도와주고 싶은데, 아직 나 자신을 희생해가며 도와주고 싶진 않은가봐요. 돕는다는 건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결국 희생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