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취미/배우들/영화/드라마16

사랑스러운 그녀 - 이지아 그녀를 처음 접한 것은 '태왕사신기'에서였다. 그때만 해도 그녀는 나의 주목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베토벤바이러스'에서 그녀는 단숨에 나를 사로잡았다. 가녀린 팔다리, 사랑스러운 포스를 풍기는 눈웃음과 입매, 풍부한 표정연기는 사랑스러운 여배우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찍고 있는 것 같은데, 한결같이 사랑스러운 역이다. 그녀는 로맨틱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여배우인 것이다. 하지만, 이지아는 그보다 더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특이한 학력과 많은 재능, 톡톡 튀는 개성은 배우 이지아가 한 가지 이미지에만 묶여있기에 아깝다고 웅변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녀가 카리스마있는 연기나, 악역도 능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그녀가.. 2010. 4. 5.
불멸의 꽃미남 - 장국영 故 장국영,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그는 이제 이 세상에 없지만, 그의 연기는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의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4월 1일 만우절에 전해진 '거짓말'같던 이야기. 홍콩의 세계적인 스타 장국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지 올해로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로부터 매년 이어져 온 고인에 대한 추모의 열기가 아직 채 사그라들지 않은 가운데 '배우'로서 그의 모습을 가슴에 간직한 이들이 스크린을 통해 다시 만나고 싶은 그의 최고의 모습을 꼽았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http://www.maxmovie.com)가 남녀 회원 3,347명을 대상으로 '4월 1일, 장국영 사망 7주기를 맞아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는?'이란 주제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천녀유혼'이 48.9%(1,638.. 2010. 4. 1.
둥지 튼 아웃사이더 - 조니 뎁 젊었을 적에는 침 좀 뱉었을 것 같은 반항아적 이미지의 그 남자. 예상처럼 록그룹에도 있었더군. 그런데, 그 여린 반항아 '가위손'이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가지고 더 멋진 남자로 돌아왔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집시풍의 해적으로 말이다. 그 영화를 보고 잭 스패로우 선장의 매력에 저항하기란 힘들 것이다. 그 묘하게 중성적인 매력, 세상의 규칙 따위는 노트에 적은 다음에 어깨 뒤로 던져 버릴 것 같은 분위기에 나는 빠지고 말았다. 지적인 반항아 - 이 시니컬한 분위기를 풀풀 풍기는 남자가 의외로 가정적이라니. 이것은 매력을 감하는 것이 아니라, 더할 뿐이다. 딸을 위해서 어린이를 위한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가 말이다. [★ 다큐] 조니 뎁, 원더랜드에서 온 불멸의 스타 [스포츠서울닷.. 2010. 4. 1.
당신은 진짜 남자다 - 장혁 -드라마 '추노' 시청자게시판에서 퍼옴- 안녕하세요 장혁입니다 지금 이제 마지막회 촬영을 앞두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보여주신 관심과 애정에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할지 정리가 잘 되지 않으나 조심스레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대길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에 앞서 이대길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여러가지 관점에서 생각을 많이 해봤답니다 과연 도령에서 추노꾼이 되기까지 무슨 변화가 있었을까.. 그 친구의 하루하루는 어떠했을까.. 그리고 대본상 보여주지 않은 10년을 어떻게 채워나갈것인가.. 그래서 처음 잡은 데이타 베이스는 간접적인 말투에서 직접적인 화법으로 옮기는 것.. 그리고 피부톤이나 수동적이지 않은 능동적인 생활패턴.. 무관들과 다른 저작거리에서 생존하기 위한 액션 디자인 등등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로 시작을 .. 2010. 4. 1.